정치/경제/사회
“삼겹살도 사치품?”…4월 물가 2.1% 상승, 고기·생선값 급등에 서민 밥상 ‘비상’
서울 시내 음식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삼겹살(김만규 기자) 【서울=본지】‘국민 외식 메뉴’ 삼겹살이 서민의 식탁에서 점차 멀어지고 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2.1% 오르며 넉 달 연속 2%대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돼지고기·수산물·가공식품 등 밥상 물가의 급등이 서민 경제를 직격하고 있다. 특히 삼겹살 가격은 지난해 처음으로 2만 ...
맞벌이 가구 숨통 트이나…근로·자녀장려금 신청 개시, 대상·지급액 확대
지난해 강원도 화천에서 진행된 119 소방 안전 체험(김만규 기자) 국세청이 1일 ‘2024년 귀속 정기분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최근 소득 양극화와 고물가 상황 속에서 실질적인 생활 안정을 도모하는 대표적 조세지원 제도인 만큼, 신청자들의 관심이 높다. 특히 올해는 맞벌이 가구의 소득 기준이 대폭 완화되면서 수혜 대상을 늘리는 정책적...
[김만규의 시선] 관세전쟁 와중에 최상목 경제부총리 사퇴,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전략
전 최상목 경제부총리(기획재정부)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1일, 국회에서 상정된 탄핵소추안에 대응하여 사퇴 의사를 밝혔다. 최 부총리는 경제부총리직을 맡아 한국 경제의 중요한 시점에서 대외 경제 협상과 정책 실행을 주도해 왔으나, 정치적 압박에 의해 결국 자리를 떠났다. 한편, 이러한 사태는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 한국 경제에 더 큰 부담을 안겨주고...
임만균 서울시의회 환수위원장, “현장에 답 있다…시민 안전과 투명한 환경 정책이 우선”
▲임만균 서울시의회 환수위원장(서울시의회) ▲ 서울시의회 환수위원들의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 현장을 방문했다(서울시의회). 임만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더불어민주당·관악3)이 지난 28일 은평광역자원순환센터와 서울에너지공사를 차례로 방문하며 서울시 환경 인프라에 대한 철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시민 안전과 투명 행정의 실현을 강조한 임 위원장...
임만균 시의원·정태호 국회의원, “아이들이 안전하게 꿈꿀 수 있는 학교로”...난곡초 방문해 교육환경 개선 간담회 열어
임만균 서울시의원과 정태호 국회의원(관악을)이 관악구 난곡초등학교에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임만규 의원 SNS). 서울특별시의회 임만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은 지난주 정태호 국회의원(관악을)과 함께 관악구 난곡초등학교를 찾아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학교의 노후화 문제와 교육환경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난곡초...
임만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 “서남 집단에너지시설 사업 지연은 시민 불편 예고편…서울시는 지금 철저히 준비해야”
- 서남 집단에너지시설 건설 사업 지연 우려 지적- 안정적인 열 공급을 위한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한 준비 당부 ▲ 임만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임만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3)은 지난 4월 22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기후환경본부 소관 업무보고에서 서남 집단에너지시설(2단계) 건설 사업의 지연 상...
“폐업도 사치”…빚에 묶인 자영업자, 울며 겨자 먹기 ‘나홀로 식당’
텅 비어버린 서울 시내 한 식당 자영업자의 고통이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 인건비 상승과 소비 위축으로 운영난을 겪는 자영업자들이 속출하는 가운데, 폐업조차 마음대로 할 수 없는 현실이 외식업계를 더욱 옥죄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전국 식당 수는 2017년 48만 5,737곳에서 2020년 56만2,051곳으로 증가했다가, 2023년에는 55만 1,6...
관악구의회 손숙희 의원, 서울정문학교 감사패 수상…교육과 복지를 잇는 지역 리더십 재조명
- 지역사회 교육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 수상- 손숙희 의원 “앞으로도 학생들이 따뜻한 환경 속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교육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관악구의회 손숙희 의원이 서울정문학교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관악구의회). 관악구의회 손숙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난곡동·난향동 지...
[기고] 청년 취업 시장의 위기,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해법이다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2025년 첫 분기, 20대 후반(25∼29세)의 취업자 수가 242만 명으로 1년 전보다 9만 8천 명 감소했다. 이는 2013년 3분기 이후 가장 큰 폭의 감소로, 청년층의 취업 시장에서의 불안정성을 보여주는 신호탄이라 할 수 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의 데이터와 한국경제인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청년층의 취업 상황...
관악구의회 정현일 의원의 실천 정치, 심리학으로 읽다...‘감정지능 높은 정치’로 주민과 연결되다
▲정현일 의원 정현일 구의원의 정치 철학과 실천 방식은 심리학적 관점에서 볼 때, ‘공감능력’과 ‘감정지능(Emotional Intelligence)’에 기반한 정서적 리더십의 전형으로 분석된다. 이념보다 사람, 구호보다 실천을 우선시하는 그의 정치는 단순한 행정 처리나 민원 해결을 넘어, 심리적 신뢰의 구축과 공동체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과정 그 자체다....
관악구, 사회적경제장터‘꿈시장’9월 재개장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해 확대 운영
관악구(구청장 박준희) 대표 사회적경제 장터인 ‘꿈시장’이 오는 9월 11일 관악구청 광장에서 재개장을 시작으로, 보라매공원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하여 규모 있는 행사를 선보인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지역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경제 주체로, ‘꿈시장’은 이들 기업에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해 지...
정치/경제/사회관악구의회 정현일 의원, 관악 재개발, 세입자 보호 ‘허술’… “사전 협의체 실효성 강화 시급”
관악구의회 유튜브 캡처 서울 관악구 재개발 현장에서 세입자 보호 장치로 도입된 ‘사전 협의체’가 사실상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정현일 관악구의회 의원은 29일 제307회 제9대 도시건설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사전 협의체가 형식적 운영에 그치면, 세입자의 권리가 현장에서 제대로 반영되지 못할 수 있다”며 구 차원의 실효성 강화...
정치/경제/사회장동식 관악구의회 의장, ‘대한민국 공헌대상’ 의정부문 영예의 수상
지역 발전과 구민 삶의 질 향상 기여 공로 인정대한민국 공헌대상’ 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한 장동식 관악구의회 의장(김만규 기자) 관악구의회 장동식 의장이 30일(토요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제5회 대한민국 공헌대상’에서 의정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는 장 의장이 그동안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기울여온...
정치/경제/사회관악구의회 노광자 의원 “노인일자리, 단순 소득 넘어 맞춤형 사회참여로 전환해야”
관악구의회 노광자 의원(관악구의회) 서울 관악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노광자 의원이 28일 제307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관악구 노인일자리 정책이 단순 소득 제공을 넘어 어르신 맞춤형 사회참여로 진화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노 의원은 발언에서 “관악구 65세 이상 인구는 약 8만 8천 명으로 전체 인구의 18%를 차지하며 이미 초고령사회에 접...
정치/경제/사회관악구의회, 제307회 임시회 개회…추경 예산·조례안 등 33건 민생 현안 심사
관악구의회가 지난 27일 개회했다(관악구의회). 서울 관악구의회(의장 장동식)가 8월 27일부터 9월 10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307회 임시회를 열었다. 이번 회기에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기타 안건 등 모두 33건이 심사될 예정으로, 구민 생활과 직결된 민생 현안이 집중 논의된다. 개회 첫날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 구청장 및 관...
정치/경제/사회관악구의회 장동식 의장, 협치로 그린 지방자치의 새 기준
- 정파를 넘어 구민 중심 의정 실현…민생과 타협의 리더십 보여- 동료 의원에게 던진 메시지…“구민 중심 의정, 정치의 본질”장동식 관악구의회 의장(관악구의회) 최근 관악구의회 예산 심의 과정은 단순한 지역 정치의 소동을 넘어, 지방자치 리더십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사건으로 평가된다. 여야 간 첨예한 대립 속에서 장동식 의장이 보여준 과감한 결단과 중재 ...
정치/경제/사회장동식 관악구의회 의장, 협치의 길 열다…구민만 바라본 리더십 빛나
- 여야 충돌 속 결단과 중재로 파행 막고 의회 정상화- 정파 아닌 민생 선택, 협치의 리더십에 지역사회 주목장동식 관악구의회 의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관악구의회).관악구의회가 28일 열린 제307회 임시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문제를 두고 여야 간 격한 대립했으나, 장동식 의장(국민의힘, 사선거구)의 단호한 결단과 균형 있는 중재로 극적인 합의...
정치/경제/사회관악구, 서울대 기술지주와 업무협약 체결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설립한 관악중소벤처진흥원이서울대학교 기술지주회사(이하 서울대 기술지주)와 함께 미래를 이끌 유망 기술기업 발굴 및 투자를 위한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2008년 설립된 서울대 기술지주는 ‘기술 기반 창업 투자기관’으로, 서울대학교가 보유한 기술과 인력을 기반으로 기업 육성과 투자 활동을 이어가고 있...
정치/경제/사회관악구, 강감찬대로 중심지 개발 청사진 공개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서울대입구역에서 봉천역에 이르는 강감찬대로 일대 약 59만 3천㎡에 대한 ‘봉천지역중심 지구단위계획(안)’을 마련해, 민간개발 활성화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계획은 관악구 최대 중심지인 서울대입구역~봉천역 일대 개발을 위한 것으로, 구는 민간 개발 활성화를 목표로 관악로 남측 구역 확장 용적률 체계 개편 및 최고높이 완화 관...
농수축산/산업/개발“관악구의회, 청렴·장애 인식 개선 교육 실시…선진 의정환경 구축 나서”
청렴·반부패·갑질 근절 교육’과 ‘사회적 장애 인식개선 교육’(관악구의회) 서울 관악구의회(의장 장동식)는 8월 27일 관악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구의원과 의회사무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반부패·갑질 근절 교육’과 ‘사회적 장애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 법정 의무교육을 넘어, 구민에게 신뢰받는 선진 의회를 구축하기 위한 적극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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