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사회
[포토뉴스]봄이 물든 의암호…벚꽃과 호수가 그린 풍경화
12일 강원도 춘천 의암호변에 벚꽃이 만개하면서 출렁다리를 찾은 시민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날 의암호 일대는 따뜻한 봄기운 속에 활짝 핀 벚꽃이 호수 풍경과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했다.
호수와 벚꽃이 만든 ‘춘천의 봄’…의암호 출렁다리, 시민들로 북적
강원도 춘천 의암호 주변에 벚꽃이 일제히 만개했다. 봄기운이 완연했던 지난 12일, 강원도 춘천 의암호 주변에 벚꽃이 일제히 만개하면서 주말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았다. 유난히 맑고 포근했던 날씨 속에 의암호 출렁다리와 산책로를 찾은 방문객들은 호수와 꽃이 어우러진 장관에 감탄을 쏟아냈다. 의암호를 따라 이어진 벚꽃길은 이날 가장...
감사원 “새만금 세계잼버리, 국가 행사라 부르기 부끄러운 총체적 부실”…정부·지자체·조직위 전방위 책임 지적
2023년 8월 전북 새만금에서 열린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조직위) 2023년 8월 전북 새만금에서 열린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국가의 체면을 구긴 국제 망신’으로 끝난 가운데, 감사원이 발표한 공식 감사보고서를 통해 행사 준비부터 운영, 사후 대처까지 전 과정에 걸친 총체적 부실이 낱낱이 드러났다. ...
[보건이슈] 초고령사회 속 파킨슨병 급증… 조용한 위기 다가온다
지팡이를 짚고 걷고 있는 어르신(이해를 돕기 위해 AI를 활용한 이미지) 대한민국이 지난해 65세 이상 인구 비율 20%를 넘어서며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가운데, 노년층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신경퇴행성 질환인 파킨슨병 환자가 가파르게 늘고 있다. 파킨슨병은 단순한 노쇠 현상이 아닌 중대한 만성 질환으로, 국가 차원의 적극적 대응이 시급하다는 지...
초고령사회 돌입한 한국…‘퇴직 후 재고용’이 고령층 일자리 해법 될까
이해를 돕기 위해 AI를 활용한 이미지 한국이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가운데, 고령층의 계속근로를 어떻게 유지하고 확대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정년 이후에도 고령자가 능력과 의지를 바탕으로 생산적인 노동을 지속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오삼일 한국은행 조사국 고용연구팀 과장은 최근 발표한 ‘초고령사회와...
그냥 그렇게 살랍니다
흠뻑 비를 맞은 개나리 그냥 그렇게 살랍니다무리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나답게 살아간다는 선언 누군가는 묻습니다. “왜 그렇게 조용하게 살아?” “좀 더 욕심내봐, 더 바꿔봐, 더 나서봐.” 하지만 저는 이제 이렇게 대답하려 합니다.그냥 그렇게 살랍니다. 예전엔 참 열심히 맞춰 살았습니다. 기대에, 시선에, 사회의 정답에. 하지만 아무리 ...
“취업도 준비도 않는다” 청년 50만 명 ‘쉬었음’ 상태… 노동시장 이탈 가속화
용산역 주변을 오가는 시민들 【서울발】 청년 고용시장의 균열이 가시화되고 있다. 올해 2월 기준, 학업이나 취업 준비 등 뚜렷한 활동 없이 사실상 노동시장에서 이탈한 청년 ‘쉬었음’ 인구가 사상 처음으로 50만 명을 돌파했다. 여기에 단시간 근로자와 장기 실업자도 동반 증가하면서 청년층 전반에 걸친 고용 불안과 심리적 탈진이 심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
“100세 시대, 고령자도 일하고 싶다”… 오래 일할 수 있는 사회 만들기 위한 조건은?
이해를 돕기 위해 AI를 활용한 일하는 어르신 이미지 2025년 현재,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늙어가는 나라 중 하나다. 이미 국민 다섯 명 중 한 명이 65세 이상인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가운데, 고령층이 더 오래 일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국가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단순히 생계유지 차원을 넘어, 일은 노년의 삶에 의미와 활력을 더하는 수...
국내은행, 이자 장사로 22조 사상 최대 순이익…“속도는 꺾였다”
서울 시내 ATM기기 고금리 국면에서 국내은행들이 ‘역대급 실적’을 또다시 갈아치웠다. 금융감독원이 지난 13일 발표한 ‘2024년 국내은행 영업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총 22조4000억 원에 달했다. 이는 전년 대비 1조2000억 원 증가한 수치로, 금융권 역사상 최대 규모다. 은행별로는 시중은행이 13조 원, 특수은행...
가공식품 물가 3.6% 올라 2년 만에 최고… 외식비도 동반 인상
서울시내 대형마트. 서민들의 식탁 물가가 다시 꿈틀대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가공식품 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기 대비 3.6%로, 2022년 12월 이후 2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웃도는 수치로, 국민 생활에 직결되는 ‘먹거리 물가’가 본격적인 상승세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주요 식품업...
관악구, 사회적경제장터‘꿈시장’9월 재개장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해 확대 운영
관악구(구청장 박준희) 대표 사회적경제 장터인 ‘꿈시장’이 오는 9월 11일 관악구청 광장에서 재개장을 시작으로, 보라매공원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하여 규모 있는 행사를 선보인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지역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경제 주체로, ‘꿈시장’은 이들 기업에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해 지...
정치/경제/사회관악구의회 정현일 의원, 관악 재개발, 세입자 보호 ‘허술’… “사전 협의체 실효성 강화 시급”
관악구의회 유튜브 캡처 서울 관악구 재개발 현장에서 세입자 보호 장치로 도입된 ‘사전 협의체’가 사실상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정현일 관악구의회 의원은 29일 제307회 제9대 도시건설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사전 협의체가 형식적 운영에 그치면, 세입자의 권리가 현장에서 제대로 반영되지 못할 수 있다”며 구 차원의 실효성 강화...
정치/경제/사회장동식 관악구의회 의장, ‘대한민국 공헌대상’ 의정부문 영예의 수상
지역 발전과 구민 삶의 질 향상 기여 공로 인정대한민국 공헌대상’ 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한 장동식 관악구의회 의장(김만규 기자) 관악구의회 장동식 의장이 30일(토요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제5회 대한민국 공헌대상’에서 의정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는 장 의장이 그동안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기울여온...
정치/경제/사회관악구의회 노광자 의원 “노인일자리, 단순 소득 넘어 맞춤형 사회참여로 전환해야”
관악구의회 노광자 의원(관악구의회) 서울 관악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노광자 의원이 28일 제307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관악구 노인일자리 정책이 단순 소득 제공을 넘어 어르신 맞춤형 사회참여로 진화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노 의원은 발언에서 “관악구 65세 이상 인구는 약 8만 8천 명으로 전체 인구의 18%를 차지하며 이미 초고령사회에 접...
정치/경제/사회관악구의회, 제307회 임시회 개회…추경 예산·조례안 등 33건 민생 현안 심사
관악구의회가 지난 27일 개회했다(관악구의회). 서울 관악구의회(의장 장동식)가 8월 27일부터 9월 10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307회 임시회를 열었다. 이번 회기에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기타 안건 등 모두 33건이 심사될 예정으로, 구민 생활과 직결된 민생 현안이 집중 논의된다. 개회 첫날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 구청장 및 관...
정치/경제/사회관악구의회 장동식 의장, 협치로 그린 지방자치의 새 기준
- 정파를 넘어 구민 중심 의정 실현…민생과 타협의 리더십 보여- 동료 의원에게 던진 메시지…“구민 중심 의정, 정치의 본질”장동식 관악구의회 의장(관악구의회) 최근 관악구의회 예산 심의 과정은 단순한 지역 정치의 소동을 넘어, 지방자치 리더십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사건으로 평가된다. 여야 간 첨예한 대립 속에서 장동식 의장이 보여준 과감한 결단과 중재 ...
정치/경제/사회장동식 관악구의회 의장, 협치의 길 열다…구민만 바라본 리더십 빛나
- 여야 충돌 속 결단과 중재로 파행 막고 의회 정상화- 정파 아닌 민생 선택, 협치의 리더십에 지역사회 주목장동식 관악구의회 의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관악구의회).관악구의회가 28일 열린 제307회 임시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문제를 두고 여야 간 격한 대립했으나, 장동식 의장(국민의힘, 사선거구)의 단호한 결단과 균형 있는 중재로 극적인 합의...
정치/경제/사회관악구, 서울대 기술지주와 업무협약 체결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설립한 관악중소벤처진흥원이서울대학교 기술지주회사(이하 서울대 기술지주)와 함께 미래를 이끌 유망 기술기업 발굴 및 투자를 위한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2008년 설립된 서울대 기술지주는 ‘기술 기반 창업 투자기관’으로, 서울대학교가 보유한 기술과 인력을 기반으로 기업 육성과 투자 활동을 이어가고 있...
정치/경제/사회관악구, 강감찬대로 중심지 개발 청사진 공개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서울대입구역에서 봉천역에 이르는 강감찬대로 일대 약 59만 3천㎡에 대한 ‘봉천지역중심 지구단위계획(안)’을 마련해, 민간개발 활성화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계획은 관악구 최대 중심지인 서울대입구역~봉천역 일대 개발을 위한 것으로, 구는 민간 개발 활성화를 목표로 관악로 남측 구역 확장 용적률 체계 개편 및 최고높이 완화 관...
농수축산/산업/개발“관악구의회, 청렴·장애 인식 개선 교육 실시…선진 의정환경 구축 나서”
청렴·반부패·갑질 근절 교육’과 ‘사회적 장애 인식개선 교육’(관악구의회) 서울 관악구의회(의장 장동식)는 8월 27일 관악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구의원과 의회사무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반부패·갑질 근절 교육’과 ‘사회적 장애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 법정 의무교육을 넘어, 구민에게 신뢰받는 선진 의회를 구축하기 위한 적극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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