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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정현일 의원 “전통시장, 청년·디지털 접목해 지역경제 새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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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7회 본회의 구정질문 통해 전통시장 구조적 문제·정책 실효성 집중 질의

시설 현대화, 상인 자율기획 행사, 디지털 전환 등 전방위 개선책 제시

“전통시장은 공동체의 중심…실천력 있는 정책 집행이 절실” 강조

정현일 의원 구정질문(관악구의회)




“지속 가능한 전통시장을 위해서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가 필요합니다.”

 

관악구의회 정현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신사·조원·미성동)이 제307회 본회의 구정질문에서 전통시장 정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청년과 디지털을 접목한 새로운 성장 전략을 제안했다.

 

그는 단순한 지원금 집행이나 일회성 행사에 머무는 보여주기식 행정을 넘어, 구조적인 변화를 통해 전통시장이 지역경제의 중심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여주기식 행정 비판…근본적 혁신 촉구

 

정 의원은 “계획은 세워졌지만 실행은 더디고, 예산은 집행됐지만 효과는 미미하다”는 상인들의 목소리를 전하며, 전통시장 정책의 현주소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공실 점포 증가, 디지털 홍보 부족, 시장별 편차 심화, 환경 개선 지연 등 관악구 전통시장이 직면한 구조적 문제를 짚어내며 “전통시장은 단순한 거래의 장이 아니라 지역 공동체의 심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강남골목시장과 도깨비시장 등 주요 사례를 들어 “전통시장 활성화는 단발성 행사가 아닌 지속 가능한 변화로 이어져야 한다”며, 상인과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구조적 혁신을 주문했다.

 

 

◆ 청년 창업과 디지털 전환, 전통시장의 새로운 활력소

 

정 의원은 특히 청년 인구 비율이 서울에서 가장 높은 관악구의 특성을 살린 전략을 제안했다.

 

그는 “디지털 전환과 청년 창업유치는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라며, 청년 창업가 점포 입점 지원, SNS·유튜브 마케팅 강화, 모바일 기반 시장 정보 제공 플랫폼 구축 등을 제시했다.

 

또한 관악S밸리와 서울창업허브 같은 창업 거점과 전통시장을 연계해, 전통시장이 청년 창업자와 소비자가 함께 모이는 공간으로 변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는 전통시장과 신산업을 잇는 교두보 역할을 하면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전략으로 평가된다.

 

 

◆ 전통시장의 세대 교체와 문화적 진화

 

정 의원의 제안은 단순한 시장 활성화를 넘어, 전통시장을 지역 경제와 공동체 문화의 핵심 플랫폼으로 재정립해야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문가들은 “청년층 유입과 디지털 전환이 결합된다면 전통시장은 단순한 장터를 넘어 세대가 어우러지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관악구 전통시장이 앞으로 체감형 변화를 통해 활력을 되찾고, 지역경제의 새로운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정 의원의 구정 질문이 단순한 비판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정책 실행으로 이어질 때, 전통시장은 세대를 아우르는 미래형 공동체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mankyu10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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