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호 국회의원(관악을)과 임만균 서울시의원이 주말 이재명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독자 제공).
제21대 대통령선거가 불과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5일(일) 더불어민주당 관악구 지역위원회가 표심 확보를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정태호 국회의원(관악을)과 임만균 서울시의원은 관악구 전역을 돌며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며 유권자들과의 직접 소통에 집중하고 있다.
정 의원과 임 시의원은, 주말 유세 차량에 올라 관악구 주요 밀집 지역을 돌며 민주당의 핵심 전략인 ‘123 캠페인’을 본격 전개했다. ‘기호 1번 이재명에게 3표만 더’라는 이 캠페인은, 소중한 한 표가 정권 재창출과 민생 회복을 결정짓는 열쇠임을 강조하며 사전투표와 본투표 참여를 적극 독려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정태호 의원은 “정치는 결국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일”이라며 “지금 필요한 것은 혼란이 아닌 안정이며, 불확실성이 아닌 확실한 민생 리더십이다. 이재명 후보가 그 중심에 서 있다”라고 역설했다.
임만균 시의원 역시 “관악구는 언제나 시대의 전환점마다 중요한 선택을 해왔다”며 “이번 선거에서도 다시 한번 관악이 미래를 바꾸는 중심에 서야 한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청년층이 밀집한 대학가, 중장년층이 주로 생활하는 전통시장과 아파트 단지, 그리고 어르신들이 모이는 공원 등을 찾아 유권자와 눈을 맞추고 손을 잡으며 직접적인 지지 호소에 나서고 있다. 유세 현장에는 ‘123 캠페인’의 핵심 메시지가 담긴 현수막과 피켓이 배치돼 눈길을 끌었다.
민주당 관악구 지역위원회는 남은 9일간 오프라인 유세는 물론 온라인 커뮤니티, SNS를 통한 디지털 캠페인까지 병행하며 투표 독려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부동층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정책 중심 홍보와 세대별 맞춤형 메시지를 통해 지지층을 결집시킨다는 전략이다.
관악구는 전통적으로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지역이지만, 최근 청년층의 이탈과 무당층 증가라는 변화 흐름 속에서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곳이다.
정태호 의원과 임만균 시의원이 이끄는 현장 중심 유세가 얼마나 유권자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지, 선거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관악 지역위는 관악을 다시 한번 ‘정권 안정의 상징 지역’으로 세우기 위해 끝까지 총력전을 이어갈 방침이다.
mankyu10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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