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만균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3)이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보라매공원을 방문했다(독자 제공).
임만균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3)은 지난 22일,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보라매공원을 찾아, 정원이 단순한 조경을 넘어 도시 생태와 기후위기 대응의 핵심 공간으로 주목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원은 탄소를 줄이고 생물다양성을 높이며 도시의 회복탄력성을 강화하는 공간”이라며 “정원을 통해 도시의 숨결을 되살려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오는 10월 22일까지 개최되며, 국내외 정원 디자이너들이 선보이는 창의적인 작품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문화공연, 마켓 등이 어우러진 종합 생태문화축제로 구성돼 있다. 특히 시민들이 정원을 체험하며 기후변화, 생태복원, 탄소중립과 같은 환경 의제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을 맡고 있는 임 의원은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단지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서울 전역의 녹색도시 전략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며 “관악구 역시 정원을 중심으로 한 녹색 인프라 확충과 주민참여형 생태문화 조성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관악구의 교육 문화 중심 특성을 살려 학교, 도서관, 복지시설 주변에 작은 정원을 조성하는 등 생활밀착형 녹색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시민의 삶 가까이 정원을 도입하는 정책적 전환을 시도하고 있으며, 지역별 맞춤형 정원 조성 방안도 모색 중이다.
전문가들은 정원이 도시의 기후위기 대응 뿐 아니라 공동체 회복, 심리 치유, 도시경관 개선 등 다층적 효과를 지닌 만큼, 향후 정책과 예산이 체계적으로 뒷받침돼야 한다고 지적한다.
관악구 역시 정원 기반의 지역활성화 모델을 도입할 경우, 청년·가족·노인 세대를 아우르는 지속가능한 삶의 질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mankyu10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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