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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의회 민영진 의원, “난곡선 경전철” 주민 숙원 사업 해결 실마리 찾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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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진 관악구의회 의원(관악구의회 의원실)

 

민영진 관악구의회 의원(난곡동, 난향동)은 지난 26일 난우중학교 소강당에서 열린 난곡선 경전철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난곡선 사업 지연 문제의 대안을 제시하며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난곡선 경전철은 보라매공원역(신림선)에서 난향초등학교까지 총연장 4.08km를 잇는 지하 경전철 사업으로, 주민 교통편의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낮은 사업성(B/C 분석)으로 인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가 어려운 상태다.

 

사업성 확보를 위한 대안 제시

 

민 의원은 사업성을 보완하기 위해 세 가지 대체안을 제시했다.

 

첫째, 난향초교역에서 샛강역까지 환승 없이 운행하는 기존 방안을 수정해 보라매공원역에서 환승하도록 설계 변경을 제안했다.

 

둘째, 정차역을 기존 5개에서 4개로 축소해 약 500억~600억 원의 공사비를 절감, 경제성을 보완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셋째, 두 가지 대안으로도 사업성이 부족할 경우, 난향초교역에서 신대방역까지 셔틀 방식의 경전철 도입을 제안했다.

 

민 의원은 "난곡선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지만 현재 방식으로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가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현실적이고 실행 가능한 방안을 통해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개발과 연계된 사업 추진 기대

 

난곡선 경전철은 향후 난곡1구역과 신림8구역의 신속통합재개발, 난곡·난향동 모아타운 사업 등 지역 개발과 연계될 경우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민 의원은 "2026년에서 2027년 사이 해당 재개발 및 모아타운 사업이 실시계획 단계에 이르면, 증가한 교통 수요가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유리한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지역 개발이 난곡선 사업에 긍정적 전환점이 될 것임을 시사했다.

 

또한, 구청과 주민, 전문가들이 협력해 지역 개발과 교통망 확충을 병행 추진할 경우 난곡선 경전철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난곡선 경전철은 경제성 문제라는 큰 장벽에 직면해 있지만, 민 의원이 제시한 대안과 지역 개발의 시너지 효과가 더해지면 사업성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 관악구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이 결합된다면 난곡선 사업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민 의원은 "난곡선 경전철 사업은 단순히 교통망 확충을 넘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민들과 함께 현실적 대안을 마련해 이 사업을 반드시 성사시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mankyu10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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