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영화 <마다가스카르 뮤직>은 관악문화재단 후원 브랜드 <관악늘봄>과 신미식 사진작가가 공동 기획·운영한 문화교류 프로젝트를 담고 있다. 관악늘봄은 지난 2022년부터 마다가스카르 아이들을 대상으로 음악, 미술 교구 지원을 지속해온 바 있다. 이번 영화는 후원받은 작은 악기로 자신만의 세상을 확장해가는 아이들의 모습과 봉사단의 인터뷰를 담아냈다.
본 행사는 사진작가 신미식, 영화감독 정초신, 작곡가 장태화의 무대인사를 시작으로 영화 상영,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되었고, 여행작가 안시내가 진행을 맡았다.
관객과의 질문으로 “아프리카에 꿈꾸는 도서관을 짓게 된 계기”에 대해 사진작가 신미식은 “아이들이 제한된 영역을 벗어나 시야를 넓히고, 꿈을 이루길 바라는 마음에서 도서관을 짓기 시작했다”라며, 우리의 작은 관심이 아이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음을 전하며 예술후원의 중요성에 대해 말했다.
현장에서는 ‘책’을 매개로 한 연계 후원 프로그램 <어린이 영어 동화책 기증 캠페인>까지 마련됐다. 관람객과 주민, 재단 임직원 등이 참여하여 약 356권의 책이 모였으며, 기증된 책은 올 7월 개관 예정인 에티오피아 제5호 <꿈꾸는 도서관>에 비치될 예정이다.
이날 모금에 참여한 주민들은 “문화예술 후원이 마을 안팎으로 선순환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참여하게 되었다”, “후원 문화가 왜 필요한지 공감할 수 있는 자리였다”라고 참여 취지를 전했다.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신미식 작가님과 함께하는 문화교류 프로젝트는 매번 선물같은 시간이다”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예술후원이 주는 기쁨을 모든 분들이 느끼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관악문화재단은 기획재정부에 의한 공익법인(구 지정기부금단체)이자 문화예술진흥법에 따른 전문예술법인으로 문화예술 후원 브랜드 ‘관악늘봄’을 운영하고 있다. 2023 <관악강감찬축제>, 2023 관악어린이·가족축제 <관악봄봄>, 2023 관악구 협치과제 <다정다감 페스티벌> 등을 통해 주민과 예술가를 지원한 바 있으며, 2022년부터는 문화교류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을 넘어 글로벌 문화예술후원의 가치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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