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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주민들의 당당한 브랜드? ‘자원봉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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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악구, 주민들의 봉사활동으로 더불어 사는 공동체 만들어

- ‘릴레이 자원봉사’, 470여 개의 자원봉사단체, 1만 4천여 명의 자원봉사자 다양한 활동 펼쳐


기사이미지 https://kpnnews.cdn.ntruss.com/202312151219001702610340361
<어르신을 위한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는 튼튼사랑나눔회>

점심시간도 반납하고 관내 복지관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을 위한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는 ‘튼튼사랑나눔회’, 자신이 가진 전문기술을 활용해 저소득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주고 있는 ‘주거개선 재능기부봉사단’, 지역 곳곳을 누비며 행사장을 꾸며 주고 있는 ‘무지개봉사단’

 

모두 서울 관악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봉사단체다. 자신의 재능과 시간을 할애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경로당, 복지관 등 동네 곳곳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 어디든 현장으로 뛰어가는 그들은 이름으로도 향기로도 아름다운 ‘자원봉사자’이다.

 

‘자원봉사 도시’로 거듭난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지역사회문제를 해결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민선 6기 취임 1주년을 맞아 의례적인 기념식을 생략하고 주민들과 함께 서울시 최초로 ‘365 자원봉사도시, 관악’을 선포한 구는 선포식 이후 복지분야에 한정됐던 자원봉사 내용을 더욱 확대해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먼저, 올 초부터는 자원봉사단체가 각 단체의 특성에 맞는 봉사활동을 전개 후 다른 단체에 깃발을 전달하는 ‘릴레이 자원봉사’를 펼치고 있다. 신년인사회에서 출정식을 가진 후 10개의 자원봉사 깃발이 10개 단체에 전달돼 릴레이가 진행 중에 있다. 최근 난곡동의 독거 어르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난곡꿈의마을캠프’에서는 지역의 청소년들과 함께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말벗, 안마, 집안청소 등을 하는 릴레이 봉사를 펼쳤다. 또, 지역주민들이 손으로 운영되는 친환경 재활용매장인 사단법인 ‘관악사회복지 이웃사랑방 3호’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풍선만들기 수업을 열어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릴레이 자원봉사는 총 200개의 단체, 개인 등이 자원봉사에 참여해 ‘2016 자원봉사의 날’을 맞아 11월 경 다시 관악구청으로 최종 돌아올 예정이다.

 

또한, 점심시간을 활용해 복지관을 찾아다니며 어르신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튼튼사랑나눔회’는 500여 명의 조합원을 가진 협동조합병원인 ‘튼튼의원’의 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이다. 매월 8회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물리치료와 테이핑 요법 등을 활동을 펼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밖에도 관악산, 도림천 등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거나 지역 곳곳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는 자원봉사단체만 470여 개에 이른다.

 

그리고 2010년 4만 7천여 명이던 자원봉사자 등록자는 현재 9만 5천여 명이 넘었다. 이 중 활동 봉사자는 1만 4천 명, 1년에 36.5 시간 이상 봉사하고 있는 우수자원봉사자도 1,600여 명. 우수자원봉사에게 할인 혜택을 주는 좋은 이웃가게도 196개에 이른다.

 

유종필 구청장은 “많은 주민들이 입보다는 머리로, 머리보다는 가슴으로, 가슴보다는 손발을 움직여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봉사를 펼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원해 365일 사람 온기 도는 행복한 자원봉사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원봉사자 등록 혹은 활동에 관심 있는 주민은 관악구자원봉사센터(☎879-5233 )로 문의하면 된다.

  


2100@kpnnew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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