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조례안 등 안건 18건 원안 및 수정 가결
- 관악구의회 장동식 의장 “집행부에서는 의원들이 제시한 정책 제안을 구정에 적극 반영해 지역 발전과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
관악구의회 본 회의장(관악구의회)
관악구의회(의장 장동식)는 1월 2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303회 임시회를 마쳤다.
이번 임시회는 관악구의 주요 현안과 관련된 다양한 안건들을 논의하며, 구민들의 실생활에 밀접하게 영향을 미치는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결정들이 내려졌다.
특히 이번 회기에서는 교통환경 개선, 청림동 빈집 문제, 구정 질문의 정책 반영 등 다채로운 주제가 다뤄졌으며,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정책들이 논의의 중심에 섰다.
구정 현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
이번 임시회에서는 주요 업무계획 보고와 함께 다양한 구정 현안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 주무열 의원은 ‘관악구 교통환경 개선에 대해’ 발언하며, 관악구 내 복잡한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개선책을 제시했다. 그는 교통체증 완화 및 공공교통 편의 증진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을 제안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강조했다.
▲ 안한영 의원은 ‘구정질문의 정책 반영 여부’에 대해 질의하며, 의원들의 구정질문이 실제로 정책에 반영되고 있는지에 대한 점검을 촉구했다. 그는 구정 질문을 통해 제기된 문제들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집행부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 구가환 의원은 ‘청림동 빈집 정비에 대해’ 발언하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그는 빈집의 안전성과 환경적인 문제를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 민영진 의원은 ‘해외 비교 시찰과 의원 연구단체 활동 중지에 대해’ 발언하며, 불필요한 해외 비교 시찰과 의원 연구단체 활동의 중단을 제안했다. 그는 이러한 활동들이 구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을 제기하며, 예산 낭비를 줄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에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민 의원은 ‘관악구 신년인사회 리시빙 시, 시·구의원들은 서지 말 것을 제안’하며, 신년인사회에서의 바람직한 의전 절차에 대해서도 의견을 제시했다.
결산검사위원 선임, 투명한 재정 운영 강화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이 중요한 의제로 다뤄졌다. 결산검사위원은 구의 재정 운영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선임된다.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는 주순자 의원(대표위원)과 구자민 의원, 세무사 2명, 전직 구·시의원 각 1명이 선임됐다.
이들은 4월 2일부터 5월 9일까지 구의 수입과 지출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며, 재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결산검사를 통해 구의 재정 운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미리 점검하고, 향후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장동식 의장, 구정 발전을 위한 협력 강조
장동식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 다룬 다양한 현안들은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정책들이었다”며, “이번 회기를 통해 구정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집행부와 구의회가 협력하여 관악구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의장은 또한 집행부에 대해 “이번에 제시된 정책 제안들이 구정에 반영되어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다뤄진 주요 안건들은 관악구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했다.
교통 환경 개선, 빈집 정비, 구정 질문의 정책 반영 등 구민들의 실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문제들이 해결책을 제시하며, 향후 구정에 대한 구민들의 기대감이 커졌다.
구의회는 이러한 구정 현안들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의정 활동을 이어가며, 구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더 나은 관악구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다.
관악구의회는 향후에도 구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구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mankyu10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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