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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의회, 2025년도 본예산 1조 550억 원 처리… 협치로 예산안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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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식 의장, 갈등 조정으로 예산안 처리 성사

회기중인 관악구의회 본 회의장(관악구의회)

 

관악구의회가 지난 18일(수) 2025년도 본예산 1조 550억 원의 예산을 처리하며 폐회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520억 원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 1조 346억 원과 특별회계 203억 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예산안 통과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간의 첨예한 대립 속에서 장동식 의장의 조정 역할과 양당 예결위원들의 구민을 위한 협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양당의 대립, 예산안 통과 난항

 

2025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는 구자민, 민영진, 박용규, 이경관, 이종윤, 정현일, 주무열, 최인호 의원 등 총 8명이 선임되어, 더불어민주당 4명, 국민의힘 4명으로 구성되어 있어 어느 한쪽도 양보하지 않을 경우 의결 자체가 불가능한 구조였다.

 

양당은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해 예산안 처리가 당초 예정된 13일을 넘겨지게 되었다. 16일에 열린 두 번째 회의에서도 양당 간 팽팽한 대립으로 논의가 교착 상태에 빠지며 예산안 처리가 지연되었다. 이로 인해 구민들과 시민단체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졌고, 비난 여론도 확산되었다.

 

장동식 의장의 중재로 갈등 봉합

 

이러한 상황에서 장동식 의장은 중재자로 나섰다. 4선 의원으로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양측 의원들에게 구민의 이익을 최우선에 둬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설득을 이어갔다. 장 의장은 물밑 협상을 통해 양당 간 합의점을 도출, 예산안이 최종적으로 통과되도록 이끌었다. 그의 노련한 조정 능력 덕분에 양당은 대립을 넘어 협력으로 전환할 수 있었고, 관악구의회는 극적인 예산안 처리를 이뤄냈다.

 

장동식 의장의 소회

 

장동식 의장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예산안을 원만히 처리할 수 있도록 협력해주신 모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2025년에는 구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경제, 행정 전반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관악구의 미래

 

이번 예산안 통과로 관악구는 2025년 구정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게 되었다. 특히 복지 사업, 지역 경제 활성화, 공공 인프라 확충 등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동식 의장의 리더십은 이번 예산안 처리에서 크게 돋보였으며, 향후 지방의회 운영의 모범적인 사례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구민 중심의 정책과 협력적 의회 운영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mankyu10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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