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도 예산안,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위원회 별 조례안 등 안건 처리 예정
- 장동식 의장 “행정사무감사 및 본예산 심의에 있어 면밀한 분석과 준비로 구정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구민의 목소리를 잘 담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20일 관악구의회 제302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29일간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5년도 예산안 심사에 돌입했다(관악구의회).
관악구의회(의장 장동식)는 11월 20일,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302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11월 20일부터 12월 18일까지 29일간의 일정으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5년도 예산안 심사를 중심으로 구정 전반을 점검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회기이다.
정례회 주요 일정과 진행 사항
정례회 첫날인 11월 20일에는 제1차 본회의가 열려 개회식과 함께 다음과 같은 주요 안건들이 상정되고 처리됐다.
- 제302회 관악구의회 회기 결정의 건
- 2025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 2024년 겨울철 종합대책 보고
-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 등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구자민, 민영진, 박용규, 이경관, 이종윤, 정현일, 주무열, 최인호 의원 등 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12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 동안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에 대해 심도 있게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예산안 심사는 구정 운영의 핵심적인 부분을 다루는 만큼, 구의회는 구민의 세금이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면밀하게 검토할 계획이다.
행정사무감사: 구정 성과 및 문제점 점검
정례회의 중요한 일정 중 하나인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는 11월 21일부터 7일 동안 진행된다. 행정사무감사는 구정 운영의 성과를 진단하고, 구민들이 겪고 있는 불편함이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이를 통해 구의회는 구정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구청의 각 부서에서 보고한 내용을 바탕으로 심도 깊은 토론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구정에 대한 실질적인 진단과 평가를 통해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는 구의회의 의지가 담겨 있다.
구민의 목소리를 대변한 5분 자유발언
제1차 본회의에서는 구의원들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민의 목소리를 직접 대변했다. 이날 발언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노광자 의원: "관내 학교 체육시설의 개방에 대하여"
- 구자민 의원: "깡충깡충 성장양육지원금 시행 이후에 관하여"
- 이경관 의원: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에 관하여"
- 최인호 의원: "자긍심 있는 관악구의회가 되기 위하여"
각 의원은 지역 주민들이 겪고 있는 실질적인 문제를 주제로 자유발언을 진행하며, 구정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구의원들의 발언은 향후 정책 논의에 중요한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학교 체육시설 개방과 성장양육지원금의 실효성에 대한 문제 제기는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생활 향상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제로 다뤄졌다.
장동식 의장: 구정에 대한 책임감과 의회의 역할
장동식 의장은 개회식에서 이번 정례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번 정례회는 관악구 구정과 주요 사업을 되짚어 보고, 향후 정책 방향을 설계해 볼 수 있는 중요한 회기"라고 밝혔다. 또한, "행정사무감사와 본예산 심의에서 철저한 분석과 준비로 구정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구민의 목소리를 잘 담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장 의장은 또한 구의회가 구민의 대의기관으로서, 구정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실질적인 변화가 이루어지도록 할 것임을 확고히 했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는 예산안 심의뿐만 아니라 구정질문과 조례안 심사 등도 예정되어 있어, 구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에 집중될 예정이다.
향후 일정: 2025년도 예산 심사 및 구정질문
정례회의 주요 일정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친 후, 12월 2일부터 각 위원회별로 2025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을 심사하는 단계로 이어진다. 또한, 12월 16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통해 구정질문이 진행되며, 이를 통해 구청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구민들의 주요 관심사에 대해 답변하는 시간을 가진다. 마지막으로, 12월 18일에는 상정된 안건을 최종 의결하며 29일간의 정례회를 마무리하게 된다.
구정의 효율적 운영과 구민의 행복을 위한 의정 활동
관악구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통해 구정의 성과를 평가하고, 예산과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 특히,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는 구정의 실효성을 높이고, 구민들의 실질적인 요구를 반영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구의회는 이번 회기를 통해 관악구가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정책적인 비전을 제시하고,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발전을 이루어낼 것이다.
mankyu10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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