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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태룡 관악구의회 의원(관악구의회)

관악구의회에서 맨발 걷기를 활성화하기 위한 새로운 조례안이 통과됐다.

표태룡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구 성현동·청림동·행운동)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관악구 도시공원 맨발 걷기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월 4일 관악구의회 제29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되었다.

이번 조례안은 맨발 걷기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관악구는 조례안에 따라 맨발 걷기 활성화를 위해 도시공원, 산책로, 탐방로 등에 맨발 산책로를 조성하고, 이를 지역 자원과 연계한 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황톳길과 같은 맨발 산책로의 조성 및 정비 작업이 진행되며, 세족 시설 등의 설치를 통해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한다. 더불어 맨발 걷기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 및 교육도 병행될 예정이다.

표 의원은 “이번 조례를 통해 관악구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맨발 걷기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관악구가 맨발 걷기를 통한 건강과 관광 자원의 중심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례안 통과는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의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관악구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다양한 건강 및 환경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