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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무열 관악구의회 행정재정위원장(김만규 기자)

"협력과 존중을 바탕으로 의원들의 선출직 권한을 인정하고, 자연스러운 소통을 통해 그들의 판단을 이끌어내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무리한 강압은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

주무열 관악구의회 행정재정위원장은 지난 21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역할을 ‘구정 발전을 위한 가교 역할’로 설명하며, 협력적 리더십을 통해 의원들의 의정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 위원장은 "행정재정위원회는 구의 중요한 사업들을 총괄하는 중요한 위치에 있다"며, 이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방어하는 역할을 성실히 수행 중임을 강조했다.

구정 질문 체계화 및 심도 있는 답변 유도

주 위원장은 특히 의원들이 구정 질문을 할 때, 단순한 표면적인 질의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이고 심도 있는 질문을 던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자신이 해야 할 중요한 임무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그는 "저의 역할은 의원들이 구정을 정확히 이해하고, 보다 깊이 있는 질문을 통해 구체적인 답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집행부로부터 더욱 풍부하고 신뢰성 있는 답변을 이끌어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또한 "행정재정위원회에 중요한 사업들이 많이 몰려 있다. 이 사업들이 구정에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성실히 관리하는 동시에, 의원들이 구정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질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제 임무다.“

주 위원장은, 단순한 사업 비전 제시는 자신이 맡을 역할이 아니라고 말하며, 정책적 방향 제시보다는 의원들의 의정 활동을 지원하고 체계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선출직 권한 존중과 소통의 중요성 강조

주 위원장은 또한 ”의정 활동 중 폭력적이거나 강압적인 방식보다는, 협력적이고 존중하는 소통을 통해 의원들의 선출직 권한을 최대한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원들이 선출직으로서 그들의 판단을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강압적인 리더십보다는 의원들이 자율적으로 의정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협력과 소통이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러한 방식이 구정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에 더욱 효과적임을 역설했다.

협력적 리더십을 통한 구정 발전 기여

주 위원장은 특히 협력적 리더십을 발휘해 의원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구정 질의 과정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자신이 맡은 역할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의원들이 보다 깊이 있는 의정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구정 발전과 주민 복지에 기여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구정 질의 과정에서 심도 있는 해석과 답변을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의원들이 구정을 보다 원활하게 파악하고, 주민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만들어나가는 것이 저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주 위원장은 앞으로도 협력적 리더십을 바탕으로 구정 발전을 위해 의정 활동을 충실히 지원하고, 주민들에게 더 나은 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