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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의회 제공)

서울 관악구의회(의장 임춘수)는 9월 3일 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구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반부패·갑질 근절 교육 및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법정 의무 교육으로 실시되었다.

교육은 청렴교육 전문 강사인 이강숙 강사의 청렴·반부패·갑질 근절 교육을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이 강사는 청렴한 의정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공직자의 도덕적 책임과 부패 방지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서 김범일 강사가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며, 성인지 감수성 및 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부각시켰다.

임춘수 의장은 “청렴과 성인지 감수성은 공직자로서 필수적인 덕목이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관악구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하고 건전한 관악구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교육이 구의회의 청렴하고 평등한 의정 활동 기반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악구의회는 청렴과 폭력 예방 교육을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교육 내용을 더욱 심화하고, 최신 사례를 반영하여 공직자의 도덕적 기준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 효과를 평가하고 피드백을 반영하여 교육 프로그램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관악구의회는 지역 사회와의 신뢰 구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주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청렴한 의정 활동을 위한 정책 개발에 힘쓸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평가를 실시하여, 관악구가 공직 사회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