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호화호특시 청소년 대표단 접견 사진 (관악구의회 제공)
서울 관악구의회가 중국 내몽고자치구 호화호특시 청소년 대표단을 맞이하며 양 도시 간의 우의를 더욱 돈독히 다졌다.
임춘수 관악구의회 의장은 2024년 8월 9일 오후 2시, 관악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중국 호화호특시 청소년 대표단의 학생 및 인솔교사 등 10명을 접견하고, 국제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의 지속적인 교류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임 의장과 민영진 부의장은 청소년 대표단과의 간담회에서 주요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학생들은 본회의장을 견학하며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임춘수 의장은 "학생들이 이번 방문을 통해 대한민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한국에 대한 소중한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며, "상호 간의 끊임없는 협력이 두 도시 간 상생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이번 만남을 통해 양 도시의 우의를 더욱 공고히 하여 좋은 인연으로 계속 이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관악구와 호화호특시는 2012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꾸준한 국제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도 청소년 홈스테이 등 다양한 교류활동이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양 도시의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관악구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 간의 교류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청소년 교류뿐만 아니라, 문화, 교육,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의 폭을 넓혀갈 예정이다.
특히, 두 도시 간의 교류 프로그램을 정례화하여, 청소년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양 도시의 주민들이 서로의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공동의 발전을 이루어 나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춘수 의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양 도시가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더 나아가 대한민국과 중국 간의 우호 관계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관악구의회가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만남이 양 도시 간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mankyu10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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